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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벚꽃여행기(2편 겸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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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4() 비 오락가락 , 흐림


 

평소와 같이 새벽에 일어나니 내리던 비가 그쳐 어제 봐 두었던 반영 촬영장소로 직행하니

벌써 다른 사람들도 촬영하고 있었다

벚꽃은 밤새 비로 인하여 거의 활짝 피어 만개 수준이고  꽃잎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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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히로사키성에 들어갈 때 안내문을 보니 7시부터 입장이라고 하였는데 

입구에 도착하니 동네 분들이 산책하며 들어가는 것이 보여 함께 들어갔다

그러나 어제보다 시계가 좋지 않아 야경을 담은 개울 쪽으로 가니 

히로사키의 지역 카누팀이 훈련을 하고 있어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PLO_6062-2.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8:04:24 07:00:56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40 s (1/25 s) | F/11.0 | 715827882.33 EV | ISO-2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저 멀리 벚꽃 사이로 설산이 보이는데 날씨 때문에 표현이 신통치 않다.


PLO_6090-2.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8:04:24 07:14:26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10 s (1/100 s) | F/7.1 | 715827882.33 EV | ISO-200 | 44.00mm | 35mm equiv 44mm | Flash-No

 

 

 

다시 비가 내려  공원입구로 나오며 능수 벚꽃이 좋아 몇 장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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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이라 방이 없어 어제 밤에 다른 호텔에서 잔 딸에게서 연락이 와 더 이상의 촬영을 포기하고 

함께 이곳 지역인들이 간다는 쇼핑몰로 이동하여 점심과 쇼핑을 즐겼다

오후에는 여관에서 또 다른 호텔로 이동. ㅠㅠ

 



4 25() 흐림, 오후에 비

 

어제 알려준 대로 호텔에 비치된 전화기로 콜택시 회사에 영어로 호텔이름과 목적지를 말하니 알아듣는다

그래서 택시가 언제 오느냐를 물어보니 더 이상 답변없이 오케 오케만 연발한다

그래도 조금 기다리니 택시가 도착하여 지도를 보여주며 성이 가장 가까운 공원입구에 내렸다

어제를 경험 삼아 성으로 직행하여 다시 택시비 지불을 한 대신으로 무료입장 통과. 앗싸 !!

 

오늘도 역시 날씨가 나빠 성 앞에 펼쳐진 이와키 설산의 선명한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웠고 하늘이 열릴 때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러는 사이 동네 어르신들이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이와키산을 향하여 절을 하고 모두 함께 모여 음악을 틀고 집단 체조를 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이와키산을 신성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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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라고 깨우지 않은 딸이 조금 있으니 도착하여 제 엄마가 성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담느라고 열심이었다.



비도 내려 쌀쌀하고 배도 고파져 이 곳에서 유명하다는 스타벅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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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의 원형은 1890년대에 지어졌고 국가등록 유형문화재라고 하며 시청 건물과 매우 가깝다.

아들이 취미로 세계 각 국의 스타벅스 커피 머그잔을 수집하고 있는데 

물어보니 벚꽃이 새겨진 이 곳의 한정판 머그잔이 지난 월요일에 완판되었다고 해서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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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오니 꽃잎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히로사키 벚꽃 사진의 마무리는 해자의 물위에 가득찬 떨어진 분홍빛 꽃잎융단이라는데 

우리가 떠난 후 그리 될 것이므로 아쉬움을 달래려고 

비옷과 우산을 걸치고 떨어진 벚꽃의 흐름을 장노출로 이리저리 담았다.

 


 

PLO_6607-2.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8:04:25 09:28:08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40 s (1/25 s) | F/11.0 | 715827882.33 EV | ISO-2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잠시 비가 그쳤는데 옆에 왠 기모노를 입은 묘령의 여인이 벚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잡는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중국인 여행객이 기모노를 빌려 연출을 하고 있어 양해를 구하고 재빨리 셧터를 눌렀다.

 


 


또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려 정리를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전통시장에 들리니 여름 축제인 네푸타(등축제) 준비에 한창인 가게를 볼 수 있었다.

 

7.jpgsamsung | SM-N750S | 2018:04:24 15:45:53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F/2.4 | 3.40mm | 35mm equiv 32mm

 

 

9.jpgsamsung | SM-N750S | 2018:04:24 16:27:15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F/2.4 | 3.40mm | 35mm equiv 32mm

 

 

인근의 백화점에서는 일본 어린이날에 남자아이에게 선물하는 무사의 갑옷과 투구모형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수 십만원에서 수 백만원(사진)까지 있어 놀랐다.

부자들의 자식사랑은 어디서나 유별난 것 같다.

 


 

아쉽게도 또 하루가 지나 내일이면 도쿄를 거쳐 귀국해야 하므로 짐을 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4 26() 귀국일, 날씨 갬

 

어제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못 먹어 7시에 호텔에서 식사하고 히로사키 역으로 출발하기로 하였는데 

새벽에 일어나니 어느덧 비가 그치고 있어 이와키산 쪽의 창문을 보니 하늘이 열리고 있었다

딸에게는 알릴 새도 없이 재빨리 짐 속에서 카메라만 꺼내 들고 택시를 불렀다

내린 후 거의 달음질로 성으로 올라갔더니 마지막 날 드디어 처음으로 벚꽃 사이로 웅장하고 멋진 설산을 보여주고 있었다.

떠나기 전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다니 참으로 행운이었다.

 


PLO_6653-2.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8:04:26 06:25:24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17 s (1/60 s) | F/11.0 | 715827882.33 EV | ISO-200 | 70.00mm | 35mm equiv 70mm | Flash-No

 

PLO_6721-2.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8:04:26 06:35:21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8 s (1/125 s) | F/11.0 | 715827882.33 EV | ISO-2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번갯불에 콩 튀겨먹듯 여기저기를 담고 호텔로 돌아와 기다리던 딸에게 이번 벚꽃 여행이 드디어 만점여행이 되었다고 치하를 하였다.

 

3 4일간의 이번 벚꽃여행은 히로사키의 원해왔던 거의 모든 모습을 담고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우리 부부는행복했다

 


14.jpgsamsung | SM-N750S | 2018:04:26 09:05:40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1200 s) | F/2.4 | 0.00 EV | ISO-8000 | 3.40mm | 35mm equiv 32mm | Flash-No

 

 


 

히로사키에서 신간선을 타기 위하여 신아오모리역으로 기차로 가는 동안 

창밖에는 이와키산 아래  우리가 아오리 사과라고 부르는 사과밭이 펼쳐져 있었다.

우리는 마지막 날에야 그 진면목을 보여준 이와키 설산과 날씨에 마음으로 감사를 표하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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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코리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름 :
id: paulo/김용paulo/김용
제목 :
히로사키 벚꽃여행기(2편 겸 종결)
조회 수 :
1641
추천 수 :
9 / 0
등록일 :
2018.05.11.09:30:15

noprofile
2018.05.12
17:11:49
와우~! 상상도 못 할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profile
2018.05.12
20:00:08
캬~! 환상적인 작품, 상상도 못 할 작품, 수고하신 작품,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profile
2018.05.13
09:58:51
정말 부러운 여행기입니다. 저는 딸이 없어서 분통합니다. ㅎㅎ
여행기는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제가 요즘 여행기로 감정 전달하는데 많이 게을러 졌습니다.
profile
2018.05.13
17:38:02
캬~! 눈부시게 멋진작품, 환상적인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profile
2018.06.01
20:36:54
와~! 환상적인 작품, 정신없이 바라 봅니다.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profile
2018.06.02
18:38:23
출사기
최곱니다
두분
모습이
벗꽃+설산보다

아름 답습니다
멋진
출사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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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22:55:13
아름다운
출사기 잘 봅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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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07:22:30
환상적인 작품, 정신없이 바라 봅니다.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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