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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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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청조 갤러리

 

[저서]  디카시집 '기억의 그늘' 2쇄 출간  (눈빛 출판사)

 

 

 ■ 디카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5행 이내의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2017년,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디카시가 문학용어 명사로 등재]

                 

 


 

조회 수 :
683
등록일 :
2018.11.13.16:55:22

1.jpg

 

오랜 전설 키우는 은행나무 아래

하늘이 통째 내려 앉았다

운문사 뒤뜰


속세의 모든 것들 다 놓아 버리고

청정심 하나 건지려 찾아오던 길



2.jpg

 

 은행나무는 마지막을 고하고 있다

그 아픈 잎새를 떨어뜨리며

비구스님 한 잎 한 잎 뼈를 깎듯이

발밑으로 멀어지는 인연들

눈물겨운 낙화를 바람은 알고 있는지



3.jpg


하늘보다 높았던 오만함

이 흐름 앞에서는

멈춰라 비우라 하신다


[글, 사진 : 강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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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13:15

좋은사진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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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7:33:12

좋은 시와 사진속에 머물다갑니다 

profile
2018.11.13
17:45: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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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8:38:02

남다른 시선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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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8:39:59

가을의 느낌이 살아있는 깊어가는 계절을 엿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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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17:06

머물러 가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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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27:20

감성이 남다른  삿과 아름다운 글입니다.

profile
2018.11.13
19:38:14

좋은 글 사진 감사 합니다..

profile
2018.11.13
20:24:23
좋은글 감사합니다
profile
2018.11.13
20:26:16

감사합니다.

profile
2018.11.13
20:43:06

아름다운 표현.....즐겁게 감상합니다~

profile
2018.11.13
21:43:10

아무나 담을 수 없는 멋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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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9:47:09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사진 잘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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