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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길 '에베레스트'

noprofile
아직 서명이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이름 :
志人
제목 :
꿈속의 길 '에베레스트'
조회 수 :
1225
추천 수 :
9 / 0
등록일 :
2017.01.10.13:38:57

   83064_129265_5456.jpg : 꿈속의 길 '에베레스트'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6:10:27 10:35:07 | program (auto) | spot | Auto W/B | 0.004 s (10/2500 s) | F/8.0 | 715827882.33 EV | ISO-1000 | 18.00mm | 35mm equiv 18mm | Flash-No

▲ 루클라 공항


 14일 동안 에베레스트 EBC와 칼라파트르를 다녀와서 그 아름다운 꽃길에 대하여..........
 
 
꿈속의 길 에베레스트 (8848m)- 북위 28도 동경87도 지점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상층권의 2/3까지 솟아있어 산소 부족과 강풍, 혹한 때문에 정상에는 동식물이 살 수가 없으며 웅장한 크기와 높이 때문에 티베트어로 ‘세계의 어머니’ 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한국인은 1977년에 고상돈이 14번째로 등반에 성공하였다.

본 기자는 2016년 10월14일 – 27일까지 14일 동안 에베레스트 EBC와 칼라파트르를 다녀와 그 아름다운 꽃길에 대하여 적어보았다.

먼저 에베레스트를 가기위한 준비로 카트만두 타멜거리에 있는 타멜 마냥플라자 팀스 발급 사무실 (개인-2000루피와 증명사진2장)에 찾아가서 양식을 적으면 팀스(신분증)을 만들어 주며 뉴클라(2850m-320달러)까지 가는 왕복비행기, 포맷은 현지 검문소에서 (3600루피)를 주면  확인증과 함께  즉시 통과...........

포카라에서 3000루피를 주고 구입한 배낭 40L에 이것저것 담다보니 한보따리  출발하기 전부터 마음이 자꾸 무너진다. 과연 목적지인 EBC까지 다녀올 수 있을까? 또한 아픈 오른쪽 무릎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나. 자꾸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83064_129266_5618.jpg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6:10:23 14:59:56 |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0.033 s (1/30 s) | F/22.0 | 715827882.33 EV | ISO-2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 채덕수 본인  

 14일 카트만두에서 루클라가는 조그마한 비행기에 몸을 싣고  팍팅 – 남체바자르(2일)- 팅부체- 페리체 – 두글라 – 로보체 – 고락셉(칼라파트르. EBC) -페리체 – 탕보체 – 남체 – 박팅 – 루클라

혼자 출발한다는 두려움과 함께 한편으로는 가볍고 약간 흥분되며 미지의 세계로 첫발을 내민다는 이상야릇한 기분으로 한발 한발 걸으며 되도록 고도를 300-350m 유지하고 하루에 최대 4시간 산행을 기본으로 출발하였다.

루클라 공항에서 내려서 팍딩까지 걸어가는 매 순간마다 가이드들의 첫 질문이 혼자 여행하냐? 숙소를 잡는데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강하게 접근하면 그만, 나 한국에서 혼자 왔는데 방있냐? 저녁과 아침은 이곳에서 먹겠다. 방은 무료써비스하고 이불을 하나 더줘라? 처음에는 주인이 나를 빤히 쳐다보다 수긍한다. 그렇게 하세요!!!!

하루하루 걸을 때마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 최대의 고비 자꾸  뇌에서는 서로 상반되게 전해온다. 도전과 좌절의 갈림길이 제일 나를 압도하였다.

2일째 남체바자르에서 중요한 결심을 해야 했다. 꼭 필요한 물건 외에는 모두 이곳 숙소에 맞기고 출발하기로 또한 가는 길을 팡보체(3875m)에서 딩보체(4410m), 페리체(4240m)어디로 갈 것인가 제일 고민거리였다.

양발3, 팬티3, 바지2, 긴팔2, 겨울잠바1, 내복아래1. 칫솔. 치약. 수건. 상비약만 가지고 EBC로 가기로 결정했다. ― 모든 것은 욕심에서 나온다

 

83064_129267_5713.jpg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6:10:21 13:14:17 |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0.013 s (10/800 s) | F/22.0 | 715827882.33 EV | ISO-200 | 14.00mm | 35mm equiv 14mm | Flash-No

 

83064_129268_5817.jpg

 남체에서 출발 팡보체를 거쳐 대중들이 많이 가는 루트를 따라 가기로 결정! 딩보체로 가다 1시쯤 식당에서 마침 한국 젊은 친구가 딩보체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젊은 친구왈 쓰리패스를 생각하고 출발하였지만 갑자기 복통과 설사로 가이드와 함께 5일 만에 하산을 한다고 한다.

내가 가지고간 약을 먹여도 듣질 않는다. 그 친구와 해어지고 결심했다. 나에게도 535m고도는 무리다.  마침 1기간30분 걸어가면 갈림길 딩보체, 페리체가 있다고 하길래 페리체로 가기로 결정했다.

페리체에서 하루에 3시간씩 걸어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것을 계획하였으나 올라가면 갈수록 나의 몸에도 이상증세가 생기기 시작했다. 설사와 함께 머리가 약간 아프다. -설사약을 먹어보아도 차도가 없다. 하지만 머리는 고산 약을 먹으니 차도가 있다.

아름다운 꽃길을 걸으며 식사는 갈릭스프와 토스트, 라이스로 배를 채우며 무난히 고락셉에 점심때 도착하여 밥을 먹고 EBC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머릿속은 온통 가다 설사증세가 심해지거나, 고산증세나 다리가 악화되면 하고 자꾸 나의 몸을 괴롭힌다.

최고의 고비! 현지인에게 1000루피를 주고 말 동무겸 가이드. 롯지까지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출발 무사히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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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64_129270_036.jpg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6:10:20 10:26:43 | program (auto) | spot | Auto W/B | 0.004 s (10/2500 s) | F/8.0 | 715827882.33 EV | ISO-200 | 16.00mm | 35mm equiv 16mm | Flash-No

다음날 칼라파트르도 다른 현지인과 함께 다녀와 하산 약간 무리를 해서 페리체에 도착했다. 숙소주인이 나를 반기며 걸쭉한 네팔 막걸리 창을 건넨다. 너무 고맙다....

‘꿈속의 아름다운 꽃길’ 페리체에서 팡보체로 출발하였지만 몸은 힘들고 다리는 떨어지지 않는다. 나만의 선택 네팔리 직선 길로 가기로 결정하고 길에 들어선 순간 어디에서 개 한 마리가 나타나 나를 인도한다. 딱 20보 거리를 두며 먼저가서 기다리다 내가 도착하면 또 20보 앞에서 기다리길 반복 드디어 팡보체에 도착했다. - 그 개는 절에서 기르고 있었다. 이 또한 에베레스트 신의 안배라 생각하며 감사함을 전한다.

겹경사라! 팡보체에서 숙소를 잡기위해 걸어가는 순간 사장님 어디가세요!!! 젊은 네팔리 가이드 친구가 나에게 말을 건네 온다. 어디서 보았을까! 자세히 살펴보니 4년 전 안나푸로나 ABC에 학생 신분으로 가이드겸 포터로 같이 갔던 친구아닌가!

너무 반가워 서로 얼싸안으며 친구가 권하는 숙소로 결정하고 서로 밤새워 대화를 하였다. 지금은 학교 졸업하고 에베레스트만 전문으로 하는 가이드로 성장해 있었다. 유창한 영어와 한국어 나는 그를 만나는 순간 내 몸이 이상할 정도로 원래 상태로 돌아와 설사도 멈추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83064_129271_33.jpg

맞긴 보따리를 찾아서 남체에서의 하루!!! 팍팅으로 내려오니 마치 내가 카투만두에 있는 것처럼 요란한 음악소리와 젊은 현지인들의 활기찬 움직임 이것으로 나의 에베레트산행을 마칠까 한다.

산에서의 행동요령
-. 누구를 만나도 꼭 두 손을 합장하며 나마스떼 인사
-. 식사는 적당히, 메뉴를 시키고 처음부터 현지 가이드나 포터와 함께 반반씩 나눠먹기
-. 말씨나 동작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한국 사람들이 조심해야 될점
-. 말과 행동
-. 절대 가이드나 포터에게 한국에 초청하겠다는 소리 금지 



profile
2017.01.10
13:50:39

우와.... 사장님 어디가세요???

대박입니다^^

profile
2017.01.10
15:07:42
오래전 국적기 카트만두 처음취항때. 맛만 보고
왔는데 ㅡ. 안나 쪽과 에베 쪽 은 항상 갈망 하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정보 감사합니다.
profile
2017.01.10
23:27:29

멋진 작품과 정보 고맙습니다.

profile
2017.01.11
05:39:26

동경할 뿐 이제는 도전은 꿈도 못꾸겠습니다. 

profile
2017.01.11
06:30:29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멋작 즐감합니다.
profile
2017.01.11
06:45:19

좋은소식  감사드립니다  baiduhiqpx114.gif

profile
2017.01.11
12:05: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rofile
2017.01.13
09:41:36

멋진 정보 감사드립니다.

profile
2017.01.13
14:47:27

대리만족 합니다

정말로 멋진 여행이었네요..

noprofile
2017.01.15
15:01:37

멋기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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