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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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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입니다.
석산은 잎이 다 진후에 꽃이 피기 때문에 서로 만나지 못하는 사랑하는 연인에 비유한다. “석산(石蒜)”은 ‘돌마늘’이라는 뜻으로 땅속의 인경이 마늘과 닮아 지어진 이름이고 꽃무릇은 ‘꽃이 무리지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에서 들여와 주로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도지역의 절 부근에 많이 심고 있다. 절에 많이 심는 이유는 인경에 있는 독성분(알칼로이드)이 방부효과가 있어 사찰 도서의 좀 예방이나 불교 탱화의 보존 등에 쓰였다고 한다. 석산이 유명한 사찰로는 전북 고창 선운사, 전남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등이 있으며 매년 9월 중순에 꽃무릇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참조)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