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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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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있는곳

 

 

꽃피는 사월 엄마 생신에 시골다녀왔습니다

몇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요양원 계시니

시골집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한때는 저 장독대에 웃음 소리가 요란스럽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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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다 무서진  창고는 아버지께서 손수 만드셔서

연탄으로 고추를 말려서 자식들 나누어 주시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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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저 튜율립꽃은 유난히 더 붉디붉은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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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산소 앞에는 이쁜 할매가 있더라구요

엄마 아시면 질투 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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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부여쪽으로 지나가는데

금지사 입구 라고 써 있더라구요

국민학교 때금지사로 소풍 갔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친근감이 가서

남편보고 금지사 보고 가자고 했습니다

 

산속 임도로 2km올라가도 절이 안나오고 이정표가 있는데 4km 가야 한다고 나오네요

차를 돌릴수도 없는 좁은도로 가 계속 나오니까 남편이 화가 나기 시작 합니다

왜 여기를 가자고 했냐고 하는데 ...저도 이렇게 멀은줄 몰랐거든요

조금 넓은데 나오면 차 돌리라고 했더니 끝까지 가더라구요

금지사 절은  생각하고는 다르게 너무 초라하더군요

이렇게 멀은 산속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겠지요

차를 세우고 잠시 머물다 다시 내려오면서

많이도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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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7:52:03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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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8:01:55

초파일날 금지사 한번 더 다녀오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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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8:30:49
요즘 귀하디 귀한 할미꽃이
묘소 옆에 피어 있는 것을 보니
좋은 곳에 가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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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8:43:54

세월이 야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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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9:33:18

하하하 !
첫 글엔 찡하면서도....
뒷 구절엔 웃음이 팍 나네요

글 볼때마다 즐겁게 읽습니다
웃음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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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9:48:24

人生無常 ,,,

주인공이 없으니

연극도 끝이났지예 ,,,

인생사가 다아 글니더

둥지에서 자라나가 지컷다꼬 뿔뿔이

지살길 차자가가 떠나고 나마 홀로남은 부모님은

그닥새 훗딱 가버린 세월을 회상 하시다가 餘生을 마감하마

그 둥지는 빛바래져가 自然의 품으로 돌아가는기 자연의 이치 이기예 ,,,

왜~ 짜꼬 눈물이 날라꼬 하니껴 ~ rabbit%20(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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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9:51:52

제가 요즘 좋아하는

사자성어 ????

인생무상

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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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23:42:42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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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08:55:20

맴이 짠~~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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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09:51:49

제가 글을 너무  저의 감정으로 썼나봐요

엄마 보다 더 오래 사실거라고 100살도 더 사실거라고 생각했던 아버지께서

엄마 보다 더 일찍 가셔서 항상 마음이 안좋습니다

요즘엔 꿈에 아버지가 자주 나타 나시더라구요

기억도 안날만큼 후딱 스쳐 가셔서 아쉽지만요

 

 

noprofile
2018.04.17
13:40:04
님의 글을 읽으며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인생 무상!!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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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11:06:19

마음이 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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