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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중경 삼협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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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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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57
등록일 :
2020.05.19.2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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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1:15:06
역시 중국.
바다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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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1:25:23

이게 ...

땜인교 ??

모 ~ 바다인줄 알았니더 ㅎㅎ12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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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1:35:10
양자강 한 가운데 토막 2백km 협곡을 삼협이라 한다. 구당협-무협-서능협 등 세협곡으로 되어 있다 해서 삼협이라는 것이 정설이나 이설도 많다. 삼협에는 원숭이 후손인 야인이 나고 굴원 같은 의인이 났으며 왕소군 같은 미인이 났다 하여 삼협이라는 설도 있다. 촉, 위, 오나라가 이 곳에서 서로 국경을 마주한 삼국지의 무대라 해서 삼협이란 말을 얻었다는 설도 있다.

  이 삼협에 지구상에서 가장 담수량이 많은 댐건설을 진행하여 양자강 오른쪽 물흐름을 차단하는 물막이 공사가 작년 11월에 끝났다. 지금부터 물이 고이기 시작하는데 이로써 수위가 10m 상승하고 왼쪽물흐름이 막히는 2003년엔 135m, 댐이 완성되는 2009년엔 175m까지 상승한다. 높이 1백75m 길이 2 3km의 거대한 댐을 이루게 되는데 실로 물 속의 만리장성이란 할 만하다.


이 댐으로 양쯔강 중상류 지역에는 평균ㄴ 너비 1 1km 길이 6백km에 달하는 거대한 인공 호수가 만들어진다. 2009년 이 댐이 완공되면 발전량은 최대 1천8백20만KW에 달해 한국 전체 발전량과 맞먹는다. 93년 12월14일 시작된 싼샤댐 공사는 만4년만에 1차 물막이 공사를 끝났다.

  양쯔강에 댐을 건설해 에너지자원을 확보한다는 아이디어를 처음낸 사람은 신해(辛亥)혁명의 주역인 쑨 원(孫文)이다.

  孫은 1919년 그의 산업계획으로 처음 댐건설을 제시했으며 당시의 국민당정부는 30년대 들어 타당성 조사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국민당의 패퇴로 서랍속에 묻힐뻔했던 댐건설 계획은 지난 54년 3만여명의 사망자와 1천8백88만여명의 이재민을 낸 대홍수로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다시 제기됐다. 毛는 56년 댐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 봤으며 저우언라이(周恩來)와 덩샤오핑(鄧小平)도 58년과 80년 현지 시찰을 다녀갈 정도로 이 사업에 관심을 기울였다.


중국 최고 지도자들의 이 같은 관심은 지난 58년 처음 구체화되어 중국정부는 댐건설을 위한 토론소조(小組)를 조직, 타당성과 경비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같은 논의는 자금력의 부족과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흐지부지됐다.

  댐건설 계획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6년 후야오방(胡耀邦) 당시 총서기에 의해서이다.

  중국당국은 이 계획을 위해 2년여에 걸쳐 지질학적인 타당성과 경제성조사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 계획도 ▶ 생태계 파괴 ▶ 댐파괴시 주변인구 위험론 ▶ 역사유적환경파괴에 대한 반대 여론 등으로 일단 유보키로 결정됐다. 그러나 싼샤댐건설 계획은 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의 독려에 힘입어 지난 92년 제7기 5차 전국인민대표자대회에서 승인된 뒤 93년 12월 전면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싼샤댐이 완공되면 중국내 총발전량의 11%가 여기에서 생산되고 전체 수력발전량의 35%를 차지하게 된다."고 정부관료들은 설명한다.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만성적 전력부족 현상도 그때는 해결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중국당국은 천문학적인 투자재원을 가급적 자체 조달한다는 방침아래 국내적으로 건설기금과 싼샤공사기금을 새로 징수하고 있다. 그래도 모자라는 부분은 해외차관으로 충당할 생각이다. 싼샤댐이 발전을 시작하는 2003년부터는 전기판매 이익금으로 돈을 자체 조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중국정부가 싼샤댐건설에 집착하는 것은 ▶ 홍수방지 ▶ 전력생산 ▶ 항운(航運) ▶ 환경보호 등 유.무형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양쯔강 유역을 젖줄로 생계를 유지하는 인구는 약 3억5천만명, 이 지역의 국내총생산(GDP)은 중국전체의 40%, 싼샤댐 건설은 개발이더딘 내륙지역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함은 물론 발전의 기관차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댐이 건설되면 양쯔강 유속(流速)이 현재의 10분의 1로 느려져 선박들의 에너지 소비가 현재보다 30% 이상 절감되며 내륙 중심부인 충칭까지도 연안지역과 직접 연결하는 부수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수력발전소 설비 공급등 각종 부대사업을 따내기 위한 세계 각국들의 수주전은 오래 전부터 치열하게 전개돼 왔다. 2년간 뜨겁게 펼쳐진 발전설비 수주전에서는 최근 스위스 노르웨이 프랑스 업체가 연합한 컨소시엄이 14기(7억4천만달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중국이 자체적으로 제조할 12기 발전설비에 따른 기술판매 등을 놓고 또 한 차례 격돌이 벌어질 전망이다. 중국인들에게 양쯔강은 대지위의 한 마리 용(龍)이다. 상하이(上海)를 머리로 한 '양쯔강 용'은 중국문명의 깊은 심연(深淵)을 뚫고 도도하게 굽이쳐 흐르고 있다. 중국은 싼샤댐 공사를 통해 양쯔강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이 유역을 아시아지역 제조업의 심장부로 변모시키겠다는 뜻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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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1:42:30

댐건설에 대한 비판적 이론들

  문화는 강변에서 발생 내륙으로 파고 든다. 유구한 중국 문화는 바로 양자강과 황하에서 발생하여 내륙으로 침투해 들었다. 그 유구하고 장대하며 헤아릴 수 없는 역사유적 문화유적이 물 속으로 잠길 참이다. 삼협 벼랑에 매어단 야인의 관들이며 의인 굴 원의 고향과 미인 왕소군의 고향도 잠길 판이다.

  삼국지 무대이 현장 3분의 1이 수몰로 상실하게 된다고도 한다. 그 유명한[융중대]를 새긴 공명비는 이미 하반부가 물 속에 잠겼음을 보았다. 당나라 때부터 온천하의 귀신들이 집산 한다는 귀성의 70여개 절간도 이제 용궁이 될 판이다. 유적보다도 더 아까운 것이 그 협곡의 경관들이다. 옥황상제가 지상에서 수미산으로 옮겨갈 제1호 경관이 삼협이라는 말이 실감날 지경이다. 두보 이백 백거이 육유 소식이 읊은 현장도 볼 수 없게 된다. 수몰 대상지역 지하에 묻혀 있는 약8백29점의 유물을 서둘러 발굴, 이전하고 지상의 유물 4백53점도 딴 곳으로 옮겨야 한다. 93년이후 고고학자들은 총 1천2백82군데의 유적을 찾아냈다. 유명한 삼국시대 촉나라 장수 장 페이(장비)에게 헌납된 사원, 취탕샤(곡당협)의 석공유적, 바이디(백지)시 등을 포함한 유서 깊은 유적을 수몰위기에서 구하는 데는 약 45억위안(원 5억4천3백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추산했다. 또한 1백만 주민들을 이주시켜야 하고 생태 파괴에서 오는미지수의 자연변화를 감당해야 한다. 50년 연한으로 하여 보존함으로써 얻는 관광수입 소득이 댐을 막아서 얻는 소득의 30∼50배나 된다는 계산도 나오고 있다. 또한 싼샤댐은 국내외 환경전문가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는 기후-환경 변화와, 수온 수질의 변화, 유속하강에 따른 토사침적 등이다. 이와 관련, 중국 정부는 먼저 호수 주변의 온도가 연평균 0 1∼0 2도 밖에 상승하지 않으며, 이는 오히려 식물성장에 도움을 주고 안개 일수도 2일 정도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주변 희귀 식물의 소멸 우려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희귀식물은 대부분 표고 3백m이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우려되는 토사 퇴적문제에 대해 싼샤개발총공사 부총경리 왕자주(왕가주)는 {댐건설 이후 연간 5억3천만t의 토사가 호수 내로 들어올 것이지만, 댐 하부에 23개의 토사처리장치를 통해 일정기간마다 이를 하류로 흘려보내도록 설계되어 있어, 향후 50년간 준설 없이도 토사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청화대학의 수력발전학과 황만리교수(86)는 오는 8일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삼협댐 공사와 관련, 양자강의 6백km 수로중사천성의창과 중경 중간에댐을 쌓아 3백93억T의 물을 저장하는 이 공사가 완공되면 상류지역에 홍수가 나 이같은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37년부터 각종 수력발전소 공사에 참여해온 황교수는 이같은 대형 홍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는 청나라를 멸망시킨 1911년의 신해혁명보다 규모가 큰 사상최악의 폭동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지난 92년부터 강택민 국가주석겸 당총서기에게 6차례 서한을 보내 이 공사를 중지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삼협댐 공사가 예정대로 강행돼 완공될 경우 양자강 상류 지류에서 매년 1억T의 자갈, 모래 등이 저수지 하상에 쌓여 사천성 하합천, 강진 등 상류지방에서 수년 안에 대홍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환경운동가인 다이칭(56세)이 삼협댐 건설에 실랄한 비판을 던지고 있다. 그는 올 봄에 미국에서[강의 용이 돌아오다]를 출판했다. 이 책은 환경 파괴를 우려하는 중국내 지식인들의 고통스런 경고를 중국 지도자들과 전세계에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댐이 완성되면 양쯔강 수계의 전력공급이 10% 늘고 대홍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충칭(中慶)으로 1만톤급 배가 다닐수 있게 돼 경제향상 효과도 크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는 양쯔강 지류와상류에 소규모 댐을 많이 건설하면 싼샤댐과 동일한 효과를 내면서 환경파괴와 대규모 이주민, 유적지 수몰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86년 추정건설비 45억달러가 완공시점이면 400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며 경제상황을 돌보지 않는 무모한댐 건설을 구태의연한 정치적 상징조작이라고 비난한다. 양쯔강은 중국 최대의 하수구가 된지 오래다. 싼샤댐 공사현장 주변에만 3,000개가넘는 공장과 광산에서 연간 100억톤 이상의 산업폐기물을 쏟아낸다. 그런데 싼샤댐이 건설되면 강의 흐름이더욱 느려져 폐기물 퇴적량이 10.36배나 늘고 하수관이 진흙에 막혀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충칭쪽으로 물이 역류되면서 심각한 환경재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 같은 주장은 댐 건설을 맡고 있는 공무원 고위관리를 포함해 중국내 기술자와 수자원연구가, 고고학자,혼경운동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이들은 당국의 감시를 피해 온갖 정보를 다이 칭에게 넘겨주고 있다. 다이 칭은 공산 중국 수립 원로인 예젠잉(엽검영)의 양녀로 89년 천안문사태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뒤 체포돼 베이징(북경) 정치범수용소에서 10개월을 복역했다.

  1990년 5월 석방후 독일고 미국의 망명제의를 거부하고 니만펠로우 장학금으로 하버드대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골드만환경상등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환경운동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아직도 중국국적을 갖고 미국에 살고 있다. 체포 직전 [양쯔강아! 양쯔강아!]를 출판, 당시 싼샤댐 건설에 반대하고 있던 중국 지식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바 있다.

  쿵 쿼칭 대만국립해양대학 교수는 양자강 물의 유입감소로 오염물질이중국해안에오래 머물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동중국해로 흘러 들어가지 않고 대만해안으로 밀려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쿵교수는 양자강의 물길이 바뀌어 이같은 해양환경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물의 바다 유입량이줄어들게 되면 중국해안 대륙붕 일대의 염분과 평균온도가 높아져 그곳의 어족자원이 자연히 감소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를 파괴하고 잘 된 나라가 없다는 슈펭글러의 말이 새삼스럽기만 하다.

  참고자료 : 중앙, 조선, 한겨레, 동아, 문화, 경향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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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1:42:51

삼협댐 완공 축하할 일만 아니다

기사승인 2006.05.24  1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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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강은 장강 하구의 한 지류라고 상해의 중국인들은 말한다. 그 장강을 가로막은 삼협댐이 지난 5월 20일 공식 완공되었다고 중국 당국은 발표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지난 늦여름 방문했을 때, 홍보담당 직원은 2009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는데. 만리장성 이후 2300년 만의 최대 역사라고 그들이 자부하는 초대형 공사를 무려 3년이나 앞당길 수 있나. 

아무튼 소양호의 13배인 390여 억 톤에 달하는 물을 서울시 두 배 가까운 거대 호수에 가두는 삼협댐(중국말로 샨샤댐)은 높이 185미터, 길이 2309미터에서 쏟아낸다. 200억 달러를 쏟아 부은 중국은 그 물의 힘으로 하루 1820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고 홍수를 막을 것이라 꿈에 부푼다. 

삼협댐은 장강 유역의 고질적 홍수만 예방하지 않고 한발에 언제나 목마른 북경 일원에 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장강 위의 큰 강인 황하마저 건천이 된 마당인데 북경 일원의 도시와 공장지대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다. 한데, 삼협댐 완공은 축복만 기다리는 세계 최대의 토목사업일까.

부푼 기대와 달리, 규모만큼 걱정도 커진 세계의 환경 전문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70년 내에 총 저수량의 80퍼센트 이상 오염된 토사로 메워질 것으로 예측하는 삼협댐의 앞날은 중국만이 아니라 주변 국가의 환경에도 치명적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흙탕에 가까운 장강의 거대한 물결이 댐에 가로막혀 토사를 거듭 내려놓을 텐데 그 대책은 무엇인가. 홍보담당직원은 갈수기에 수문을 활짝 연다면 일거에 하류로 밀어낼 수 있을 것으로 장담하는데, 그게 가능할까. 

전문가는 고개를 갸웃하지만, 가능하다면, 흙탕이 한꺼번에 밀려들 하류는 어찌 될까. 황해에 유입되는 담수의 8할이 장강에서 기원한다고 한다. 삼협댐 완공 이후 담수 유입량이 10퍼센트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대만에서 어떤 자가 삼협댐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장 피해는 대만에 한정하지 않을 것이다. 토해내는 장강의 막대한 흙탕이 갈수기에 일제히 황해로 유입되면 우리 어장의 피해도 걷잡지 못할 것으로 전문가는 예측한다. 

장강의 흙탕엔 수몰 지역의 오염된 토사만 포함되는 게 아니다. 인구 3천만에 달하는 중경 시에서 쏟아내는 생활하수를 비롯하여, 주변 광산과 공업단지에서 오염 처리 없이 흘러드는 석탄과 시멘트와 산업폐수가 연 25억 톤에 해당한다. 현재 건설 중인 폐수처리 시설이 완공 가동된다 해도 한 해 9억 톤이 넘는 오수가 쌓여 삼협댐은 거대한 정화조가 될 것으로 현지 전문가는 걱정하는데, 우리 해양학자는 염분 농도와 오염물질의 증가로 인해 꽃게, 갈치, 고등어들의 어장이 궤멸할 가능성을 점친다.

아스완 댐으로 나일 강의 담수 10퍼센트가 바다로 나가지 못하자 어획량이 4분의 1로 감축된 사례가 있다. 삼협댐으로 모인 호수가 시화호처럼 시궁창이 된다고 상상해보라. 새만금간척사업으로 연안까지 엉망인 우리의 어장이 어떻게 될지. 

1700여 개 마을의 85만 명에 이르는 환경난민을 이주시키고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수몰하는 삼협댐은 동북아의 오랜 기후변화를 크게 흔들 것이 분명하다.

범람하는 장강 하류에서 만들어져 몰려오던 비구름이 장마철 이후 우리나라에 국지성 호우를 뿌리곤 하는데, 슈퍼컴퓨터도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국지성 호우가 더욱 빈발할지, 반대로 삼협댐으로 장강 하류가 범람하지 않아 마른장마 뒤에 비가 모자랄지, 알 수 없지만, 어느 경우든 심각한 문제를 예상할 수 있다. 그 삼협댐이 3년 앞당겨 완공했다. 수재의연금 기대던 우리의 대책은 3년 앞당기고 있나. 

5월 20일자 신문마다 화보를 곁들인 삼협댐 완공 소식은 축하할 남의 일이 아닌데, 살벌한 선거철이라 그런지 도무지 조용하다. 월드컵 이후 관심 가지려나. 황사처럼 대책이 없어 보이는 삼협댐은 인간의 거대한 탐욕을 반영하는데, 감당할 수 없는 파괴의 뒤안을 물려받을 후손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어찌 사죄해야 할꼬.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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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2:08:54

강은 흘러야 한다.- 한국 환경운동가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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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2:16:30

만약에 땜이 붕괘되면 어찌될까요.

물론 그런일은 없겠지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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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3:55:39

선배니임 ~

그아래 사는인간들 모두 몰살하니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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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2:36:19
쨍깨들은 이해하기 힘던 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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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23:27:17

뚝이 무너지는날이 올까요

생각만해도 끔찍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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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5:04:43
다 디지는 거지요ᆞᆞㆍㅋ

150미터 낙차를 배수갑문을 통해 크루즈 유람선이 통과할때의 장관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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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5:24:11

무엇시   작문에    글  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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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8:38:09

대륙의 기질과 스케일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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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10:50:07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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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11:16:22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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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15:52:03

설명을 들어보니 어마어마 하네요

지진 안나기를 바라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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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07:54:52

정보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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