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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에 침을 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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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shoo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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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雨野/韓玄雨
제목 :
내 사진에 침을 뱉아라
조회 수 :
872
등록일 :
2019.04.15.22:57:19

오늘 새벽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느라고 잠을 설쳤습니다.
타이거 우즈라면 골프를 치던 그렇지 않던 간에 대단히 매력적인 선수 입니다.
그에 대한 일화는 스캔들을 비롯하여 성적까지 수 많은 일화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기억하는 일화는 그의 연습 태도 입니다.

스탠포드 대학 골프부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어느 비가 오는 날, 다른 선수들은 장비를 챙겨서 연습장을 떠나는데 타이거 우즈만이 묵묵히 드라이버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그의 동료 선수가 비 오는데 무슨 연습이냐고 하자, 골프는 비 오는 날에도 한다면서 계속 스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출했다가 새벽녘쯤 들아 오니 그때까지 연습을 하고 있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동료는 자신은 절대로 타이거 우즈를 이길 수 없다고 골프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어느 음악 평론가가 보통의 연주자는 즐기면서 연주 연습을 한다.
그러나 뛰어난 연주자는 자신이 가장 못하는 부분을 이를 악물고 연습한다고 합니다.

사진이라고 별로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가들도 카메라를 들자마자 명작들을 찍은 것은 아닙니다.
구성, 구도, 현상,인화에 이르기까지 수 천장의 사진을 찍고 찢었을 것입니다.
때론 능력치가 모자라는 자신에게 한탄과 질책도 하면서, 찍고 보니 택도 아닌 사진엔 침도 뱉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가 빗속에서 자신이 가장 어려워 하는 드라이버를 밤새도록 휘두르고, 유명한 연주자가 자신의 약점을 피가 맺히도록 연습한 것 처럼
내 사진에서 못난 장면을 보고 침을 뱉으면서 찍노라면 그래도 카메라를 들고 세월을 흘려 보낸 시간이 한 두 장 기억되는 아름다운 결과물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신념과 이상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은 전직 대통령이 자서전 제목을, '내 무덤에 침을 뱉아라'라고 한 것은 그만큼 열중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 타이거 우즈 우승 장면을 보고 다시 또 골프를 해? 하는 욕심이 슬쩍 스쳤습니다만, 이왕 손에 잡은 카메라나 더 들어야 하겠습니다.
이것 저것 하다가 세월만 허송하는 어거충이가 될까 미안하기도 한 일인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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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23:10:52

좋은글에 공감합니다 

노력은 성공을 부르는 지름길이겠죠 

모든 세상사가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아름다운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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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23:34:01
공감이 가는 좋은글 가슴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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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5:47:57

좋은 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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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5:47:58

언제나 ,,,

폐곡을 찌를는

좋은글에 늘 ~ 감사를 드립니더 ,,,!!

언제나 ,,,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 갖어 봅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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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7:18:12

마음에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 마음에 세겨둡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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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7:28:41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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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7:41:27

좋은글에 공감합니다 .언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 갖어 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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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8:08:48

공감하는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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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0:35:41

새상사 이치가,,,,,쉽게 가는이도 있고,,,

어렵게 가는이도 있지만,,,,,

결국은 노력하는 자가 이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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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0:47:32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만고의 진리가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요,

profile
2019.04.16
10:59:16

공감합니다~~

profile
2019.04.16
23:47:3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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