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hayannala 28 464 0

<html><head></head><body><p align="center"></p><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271.JPG" src="/proxy/bbs/35487384/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70.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100 | Spot | 2015:04:04 04:52:14"><div align="left">&nbsp;</div></pre></div><div align="center"><pre>4월4일 새벽4시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진해 꽃구경을 위해 내려온 조카를 마중나갔다가
바로 갈까?
아니지, 그래도 너무 일찍이자나
해라도 뜨면 가자...
그렇게 해서 집에 와서 잠시 누웠다가
6시에 출발하여 경화역에 도착한 시간이 6시 18분

</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322.JPG" src="/proxy/bbs/35487385/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70.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1600 | Spot | 2015:04:04 04:59:49"></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오마이 갓김치~
거짓말 조금 한다면 경화역 주변에 관광버스가 서른대는 족히 되는듯 했다
주차할 곳을 헤메고 또 헤메다
걍~여좌천으로 갈까? 하는데
어느집 담벼락 앞에 ㅎㅎ 주차 금지라는 글씨를 쓴 쇠덩어리 같은것을 치우고
슬쩍 주차를 하고 경화역으로 걸어갔더니만

</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367.JPG" src="/proxy/bbs/35487386/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70.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800 | Spot | 2015:04:04 05:04:24"></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이건 뭐 ㅎㅎ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것 같았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관광버스
그리고 연인, 가족, 친구
하여튼 경화역에 모인 인원이 거짓말 하지 않고 대략 5백명은 더 되어 보었고
사다리에 카메라 들고 셀카봉에, 
좌우지당간 모두 사진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는듯 했다
춥기는 춥고
그리고 몇해?만에 왔더니 ㅎㅎ 이룬 된장~
무슨 말뚝을 박아 노았다는것이 또 함정이었다

</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422.JPG" src="/proxy/bbs/35487387/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70.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320 | Spot | 2015:04:04 05:38:09"></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춥기는 춥고
왠 너들너들한 포장마차 같은것은 그리도 많은지..
어둠속에 봄바람난 벚꽃 언니들은 헤벌쭉 헤픈 웃음을 웃고있지만
도무지 그림이 될것 같지도 않고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속에
기다려 볼까? 그래도 큰 맘 먹고 왔는데...하다가 ㅎㅎ
그냥 내수면 연구소로 고고씽 하고 말았다.

</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501.JPG" src="/proxy/bbs/35487388/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28.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4000 | Spot | 2015:04:04 05:57:04"></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내수면 연구소 역시 ㅎㅎ 
셔트소리가 요란하다
연초록 이파리들은 어젯밤 외박을 하였는지
벚꽃언냐들만 외로워 하는 틈을 타서
또, 이곳도 그림이 안나온다면서 여좌천쪽으로 다시 발길을 옮기고...

</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588.JPG" src="/proxy/bbs/35487389/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70.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640 | Spot | 2015:04:04 06:10:58"></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무엇인가에 열중하는 어느 진사님
ㅎㅎ 나는 그 진사님을 도촬하는 즐거움으로
카메라 셔트 눌러보았다

군항제 기간에 딱 두번째였지만
이렇게 많이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743-1.JPG" src="/proxy/bbs/35487390/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70.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500 | Spot | 2015:04:04 06:59:38"></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벚꽃 향연이 아니라
포차향연이었다
벚꽃언냐들은 아무나 보고 헤벌쭉 웃어대는 통에
모든 언니 오빠들의 마음을 싱숭생숭케 하는데
나는 괜히 심술이 나는것은 왜일까?

</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673.JPG" src="/proxy/bbs/35487391/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48.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1000 | Spot | 2015:04:04 06:51:05"></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자연스러움이 좋은것 같다
예전처럼 노랑 유채와 졸졸?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팝콘터지듯 함박웃음 웃는 벚꽃의 이야기를 들고 싶은데
무슨 알록달록 ㅎ우산과 애처롭게 달려있는 자전거 모형
 벚꽃과 우산은 무슨 의미일까?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인연 中
문득 아사코 우산이 생각나면서
혹시라도 ㅎㅎ 그런 뜻일까?

그리워 하면서도 다시 돌아오는 봄엔
진해 벚꽃이야기에 관심 두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을 안고 
외출나간 연초록이파리 옵햐들의 연애질을 궁금해하고 있었다.
</pre></div><div align="center"><pre><img width="823" height="578" alt="IMG_2734.JPG" src="/proxy/bbs/35487392/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2.8 | ISO 100 | Auto W/B | 70.0 mm | 823x578 | Quality(Fine) | Shutter Speed 1/800 | Spot | 2015:04:04 06:58:54"></pre></div><div align="center"><pre></pre></div><div align="center"><pre>&nbsp;</pre></div><div align="center"><pre><br></pre></div><p align="center"></p><p align="center"></p><p></p></body></html>

IMG_2271.JPG (222.78K)IMG_2322.JPG (153.25K)IMG_2367.JPG (252.42K)IMG_2422.JPG (232.15K)IMG_2501.JPG (244.54K)IMG_2588.JPG (214.79K)IMG_2743-1.JPG (255.95K)IMG_2673.JPG (232.00K)IMG_2734.JPG (222.29K)

28Comments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07:00:58

답변

에...긍께요 ㅎㅎㅎ 제가 진해갔다가
사람들 틈에 죽을뻔 했따꼬 신고합니당
구란뒤 ㅎㅎ 글씨를 중앙에 놓으려고 수정하니 ㅎㅎ ㅎ글이 따라오지 않아서
배추를 헤아리고 있심돠 ㅎㅎ
마콰~~~~~~~~~`멋진 봄날 되시고 건강유의하세용

두근두근설레임~^^ 2015.04.06(월) 오후 07:27:43

답변

전 밤에 다녀갔었는데 밤에도 사람 완전 바글바글~~^^**주경 모습 감사합니다.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09:59:33

답변

오잉? 두근두근 ㅎㅎ 그라모 합이 네근인뒤요
설렘이 네근인가요? ㅎㅎ
괜한 딴지~걸어봅니당
글츄? 꽃잔치가 아니라 사람잔치더라고요
아주 유난스런 봄맞이였네요
아름다운 봄날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철마／진성현 2015.04.06(월) 오후 07:49:27

답변

그런데도 좋은 사진을 모다 담으셨군요.놀부 심뽀로 공짜로 구경했으니 댓글은 필수 이지요.넘 구경 잘 했구요 맛깔스런 글 잘 보았습니다.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01:10

답변

ㅋㅋ 오호호~
그런대도 좋은 사진이라꼬 말씀해주시니
어뒤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네요 ㅠ.ㅠ.
한동안 카메라 잡질 않아서 ㅎㅎ
어케 찍어야 하는지 백지 상태가 되어
저의 주 특기 막샸이었습니당~
아름다운 봄
청춘의 봄~
봄처럼 늘 행복하세요

송원／조웅제 2015.04.06(월) 오후 08:01:22

답변

그래도 살아 오심을 10 ,10,2 환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02:58

답변

ㅎㅎㅎㅎ 송원님
억시 오랫만입니데이
잘지내시쥬?
긍께...거 뭐시냐...쪼메만 있으모 복날이 다가옹께
만수무강 하시고요
ㅎㅎ 역전의 용사 된것 환영해 주셔서 대끼리로 감4감4 합니데~이
유야든동 겁나게 행복하고 즐건날 되시기 바람서...2만총총...

스치는바람／東林 2015.04.06(월) 오후 09:06:00

답변

욕봫심다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04:06

답변

흐미...바람쉐이요
ㅎㅎ 이래 반겨 주셔서 고맘심더
구란뒤
지가 요새는 노안이 와서리 잘 안빕미데 ㅎㅎㅎ
유예끼나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만땅한 날 되세요

순수 (b) (황차곤) 2015.04.06(월) 오후 09:25:01

답변

^ ^최곱니다올만 입니다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06:00

답변

흠마...순수님
ㅎㅎ 긍께...시방 지가 심하게 반성하고 있심더
거 뭐시냐...자주 나타나야 할말이 많아진다는것~
올만에 오니깐두루
^ ^ 포함 ㅎㅎ 몇자잉교?
그러거나 말거나 ㅎㅎ 일케 반가운척~해주셔 감사합니당
멋진 날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Acme／Danny 2015.04.06(월) 오후 09:37:36

답변

하얀나라님 오랜만이네요...^^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07:57

답변

헉스~~~~~~~~~~~~~~~~~~~~~~~~
살아계셨능교? ㅎㅎ
억수로 올만이네요
지도 목구멍에 풀칠 한다꼬 ㅠ.ㅠ.
자주 몬오고
글타꼬 ㅎㅎ 짜달시리 대박난 사진도 없고해서 자주 안와지더만요 ^)^
여수 사수에는 별일 없으시쥬?

태권V（權宗垣） 2015.04.06(월) 오후 10:10:19

답변

뭐하러 갔능교 거길^^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17:46

답변

흠마 브이 쉐이요
오랫만입니데이
ㅎㅎ긍께요 뭐할라꼬 갔는지 ㅋㅋ
인자 절대로 안갈라꼬 다짐에 또 맹세까지 하고 왔니더 ㅋㅋㅋㅋ
유야든동
멋진 봄날 되세요

긴꼬리. 2015.04.06(월) 오후 10:10:47

답변

카메라 시간설정...ㅠㅠ
저를 여러번 스쳐지나가셨네요^^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21:41

답변

흠마~
꼬리님 ㅎㅎㅎ 시간설정
와 쟈가 절케 되어 있는지 ㅋㅋ 인제사 보았네요
긍께
꼬리님께서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그시간에 저짝에 계셨다 그말이지라...ㅋㅋㅋ
아따..글면 화통삶아 묵은 억시 큰 갱상도 아짐이
꼬리니마~ 일케 불러 봤을낀데 그랬네요 ~
기차가 지나는 경화역~ 사진은 찍으셨겠쥬?

ㅈ ㅔ우스 2015.04.06(월) 오후 10:20:26

답변

봉께로 ~봄날에 출사기를 봄써 ,,,웃다까 그라요 ㅎㅎ근자에는 우짜덴기 사람구경이 자연 구경인지 구분이 안강께롱 그라이 아 ~ 옛날이여 ,,,♬~우떤데는 고마 쎄리 카메란동 믄동 인자마 내뿔고 잡은 생각도 있음써 ,,,그 카다가도 다시 뒤를 도라보고 카메라가 믄 ~ 쥐진 일 있나 싶어 다시 데불고 바람쎄러 가는기 인지 상정이라 ~ ㅎㅎ우짜기나 사라도라 오잉께네 ~방갑슈 ~ ^^*그래도 다시또 ~ 春을 사랑 함시롱 ,,,사라가는기 人生 이라요 ^^*

hayannala 2015.04.06(월) 오후 10:26:04

답변

안녕하세요?
ㅎㅎ 저도 억시 사투리 쓴다고 했는데
못따라 가겠네요 ㅎㅎ 두번 읽고 아하~하고 바보 도 통하는 소리 냈습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거겠죠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면서...
아름다운 봄날풍경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손 빛 ／ 손에 잡히는 빛 2015.04.06(월) 오후 10:47:09

답변

제우스 선배님은 당췌 먼 말씀이신지 ....ㅋ사투리가 겁나네요~잉~ㅎㅎㅎ

손 빛 ／ 손에 잡히는 빛 2015.04.06(월) 오후 10:48:31

답변

하얀나라님 고생하신 사진과 글 잘보고 갑니다~^^

雨野／韓玄雨 2015.04.06(월) 오후 11:20:17

답변

이해하세요.
진해는 벚꽃 축제때 벌어서 일년 먹고 산다고 합니다.

虎乭 2015.04.07(화) 오전 05:24:53

답변

hayannara 님 넘 오랫만입니다.
이번에는 호위무사를 대동하지 않았습니까?
대동하셨더라면 혼이 덜 나셨을텐데. . . . .
그 인파 속에서도 용케도 멋진 작품들 만들어오셔서 반갑습니다.
항상 호위무사를 대동하소서. . . . .

푸른마음／김동일 2015.04.07(화) 오전 06:58:01

답변

진해군항제를 생생하게 전해져오네요.

비움 2015.04.07(화) 오전 07:59:42

답변

하얀나라님 오랜 만입니다.

주당천하 2015.04.07(화) 오전 09:13:38

답변

ㅎㅎ..
저도 이시간대에 여기 있었습니다.
사진찍다 밟혀 죽을뻔 했다는... `

밤그림자 2015.04.07(화) 오전 09:56:14

답변

온통 난리지요~

하얀안개 2015.07.03(금) 오전 06:42:54

답변

햐~ 상상도 못 할 작품,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받는이(ID/닉네임)	닉네임으로 입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