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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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 
이천, 산수유마을..산수유마을엔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노란 산수유꽃이 필때, 두번 다녀왔고 붉은 산수유 열매가 달린 겨울초입은 처음입니다...<img alt="6117e77871b7fd04b031064b3a685821.jpg" src="/proxy/bbs/20193324/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div align="center">&nbsp;</div>&nbsp;
조용한 마을에 구석구석 산수유열매가 햇살과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검은그물속 붉은 열매가 이쁩니다...<img alt="ce7e9ccd0d64486d7e1f585158a1f8b6.jpg" src="/proxy/bbs/20193335/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div align="center">&nbsp;</div>&nbsp;
기와에 이끼라도 핀것인걸까요? ..<img alt="3221c018a9e54782060dc19e6d163ec6.jpg" src="/proxy/bbs/20193352/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div align="center">&nbsp;</div>&nbsp;
제가 좋아하는 그.집.앞 장독에 담에빛이 한껏 내려 앉아있습니다...<img alt="9e00398014478af1b31df50f996c64fa.jpg" src="/proxy/bbs/20193365/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div align="center">&nbsp;</div>&nbsp;
처마밑엔 시래기도 매달려있고..<img alt="f6435d000672790c3f3272ef571ac757.jpg" src="/proxy/bbs/20193366/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nbsp;장독위엔 붉은 산수유열매가 모여있습니다...<img alt="dd3ef7c444b314f4b5cc4f92caff4d53.jpg" src="/proxy/bbs/20193375/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nbsp;
집주변에 둘려쳐진 나무토막뒤로 붉은 산수유빛이 곱습니다...<img alt="5d52e41dd518570dc0dd479584c21f1f.jpg" src="/proxy/bbs/20193384/photo" width="649"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NIKON CORPORATION/NIKON D7000 | 28-75mm f/2.8 | FN 2.8 | ISO 200 | Auto W/B | 62.0 mm | 649x980 | Shutter Speed 1/16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1:25 12:37:48">&nbsp;
논길을 따라 걷다보니 이렇게 선이 고운 들플도 만나고..<img alt="d572b15c18848a6145b423a21667ae99.jpg" src="/proxy/bbs/20193393/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nbsp;후~불면 날아갈것 같은 씨앗들도 겨울을 준비합니다...<img alt="d51997249a197f837c2eec9ecaf5a49a.jpg" src="/proxy/bbs/20193410/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nbsp;마을분들 몇분은 산수유 열매를 따고 계시지만 인사만 하고 사진엔 담지 않았습니다.낡아서더 이상 살지않는 집앞 산수유 나무가지에서도내년 봄엔노란꽃망울을 터트리겠죠?..<img alt="273e795efbdba3d74d59dd84f3e920c5.jpg" src="/proxy/bbs/20193464/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nbsp;
파란지방과 붉은 산수유열매도 담고..<img alt="0a98672526e59640348e56a0faa422db.jpg" src="/proxy/bbs/20193477/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nbsp;
붉은지붕과도 담아봅니다...<img alt="552c201d3098906e8777e9c5752d7ab3.jpg" src="/proxy/bbs/20193486/photo" width="980" height="98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980x980">&nbsp;
돌아나오는길아직도산수유열매가 지천입니다.


</body></html>

6117e77871b7fd04b031064b3a685821.jpg (382.00K)ce7e9ccd0d64486d7e1f585158a1f8b6.jpg (239.09K)3221c018a9e54782060dc19e6d163ec6.jpg (237.15K)9e00398014478af1b31df50f996c64fa.jpg (213.39K)f6435d000672790c3f3272ef571ac757.jpg (228.07K)dd3ef7c444b314f4b5cc4f92caff4d53.jpg (288.30K)5d52e41dd518570dc0dd479584c21f1f.jpg (146.62K)d572b15c18848a6145b423a21667ae99.jpg (187.83K)d51997249a197f837c2eec9ecaf5a49a.jpg (258.33K)273e795efbdba3d74d59dd84f3e920c5.jpg (175.22K)0a98672526e59640348e56a0faa422db.jpg (230.71K)552c201d3098906e8777e9c5752d7ab3.jpg (635.71K)

31Comments

태권V（權宗垣） 2012.11.27(화) 오전 06:37:15

답변

와~! 열정이 넘치는 작품, 정감이 묻어나는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멋집니다.

탈퇴 2012.11.27(화) 오전 09:59:52(14.42.xx.xx)

답변

감사합니다!~~~

이과수／유진현 2012.11.27(화) 오전 09:32:15

답변

와우~~참한 시선에 정감이 팍팍..수고많았습니다..^^*

탈퇴 2012.11.27(화) 오전 10:00:24(14.42.xx.xx)

답변

언제나 기운나는 말씀, 감사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 2012.11.27(화) 오전 09:32:47

답변

와우~! 열정이 넘치는 작품, 정감이 묻어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탈퇴 2012.11.27(화) 오전 10:00:34(14.42.xx.xx)

답변

감사합니다!~~

결사／송용기 2012.11.27(화) 오전 09:37:47

답변

리얼다큐 에세이 즐감합니다...참 감성이 풍부하신듯 너무 예쁜에세이네요수고하신그림 눈이 호강합니다 때ㅇ큐~

탈퇴 2012.11.27(화) 오전 10:00:52(14.42.xx.xx)

답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원／조웅제 2012.11.27(화) 오전 10:12:31

답변

딱 좋아하는 곳에 댕겨 오셨네요..

탈퇴 2012.11.27(화) 오전 10:42:09(14.42.xx.xx)

답변

ㅎㅎ 네.. 완전 제 스타일이 지천이더군요.

dalmuri／최엽 2012.11.27(화) 오전 10:35:56

답변

와 - 멋집니다독특한 시선 . . .색감들이 환상 입니다 , ,특히 기왓장 .

탈퇴 2012.11.27(화) 오전 10:42:41(14.42.xx.xx)

답변

기왓장에 이끼인지 색이 정말 이뻤어요. 감사합니다. ^^

스치는바람／東林 2012.11.27(화) 오전 10:56:28

답변

감성 작가님의 아름다운시선으로 바라본 산수유 마을 정말 곱습니다.

탈퇴 2012.11.27(화) 오후 02:38:17(14.42.xx.xx)

답변

감성작가라는 말 정말 감사합니다.~~~ ^^ 맘에들어요.

✮쌈지✮강성열 2012.11.27(화) 오전 11:05:36

답변

옆에서 동행한 느낌을 주는 멋진 이야기 입니다즐겁게 보고 읽었습니다

탈퇴 2012.11.27(화) 오후 02:39:12(14.42.xx.xx)

답변

그렇게 느끼셨다니 기뻐요~같이 동행하듯이 제 느낌을 전달할수 있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쌈지님~~^^

하슬라／김흥섭 2012.11.27(화) 오후 12:42:16

답변

와우~! 생각하게 하는 작품,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탈퇴 2012.11.27(화) 오후 02:39:25(14.42.xx.xx)

답변

^^ 감사합니다..

사진한장 이야기 2012.11.27(화) 오후 12:47:30

답변

도담삼봉 해무리 잡는다고 동네를 비운 사이에 남의 동네 멋진 풍경 다 훔쳐 가셨네요.그나저나... 강력한 감성작가가 나타나서 유저에쎄이 점령하고 있으니 일산 그분 긴장 되겠습니다.

탈퇴 2012.11.27(화) 오후 02:39:54(14.42.xx.xx)

답변

새북에 일찍 다니는거는 한장님이...전 햇살이 따땃할때....ㅎㅎ

상상/이석준 2012.11.27(화) 오후 02:32:30(1.212.xx.xxx)

답변

머시마 심정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감성....사진을 보니 그저 풍부한 감성이 부럽습니다.저러한 감성은 타고나야 된다는데.....빨간 산수유가 꼭 뭐같이 탐스럽습니다.(여기서 뭐같이는 붉은앵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ㅎㅎㅎㅎㅎ

탈퇴 2012.11.27(화) 오후 02:40:18(14.42.xx.xx)

답변

색이 참 예쁘더라구요!~~~ 감성은..아마도 여자라서....?

아름 （陶順貞） 2012.11.27(화) 오후 09:01:00

답변

리얼다큐 에세이 즐감합니다...! 참 감성이 풍부하신듯 너무 예쁜에세이네요수고하신그림 눈이 호강합니다

탈퇴 2012.11.27(화) 오후 09:55:50(14.42.xx.xx)

답변

언제나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새벽바람™／임헌용 2012.11.28(수) 오전 06:18:37

답변

나라면 다른 건 몰라도 벗섯목 넘어로 보이는 산수유와댕댕이 열매와 산수유는 볼수 없었을 듯 합니다.섬세한 감성에 탄복합니다.

탈퇴 2012.11.28(수) 오전 08:03:12(14.42.xx.xx)

답변

댕댕이 열매가 이름인가봐요. ^^.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새벽바람™／임헌용 2012.11.28(수) 오전 11:07:08

답변

탈퇴네~ 댕댕이넝쿨에 열렸으니 댕댕이 열매. ^^옛날 끈이 귀한 시절에 산에서는 끈으로 많이 이용하던 질긴 넝쿨입니다.짚세기 신과 바지가랭이 댕댕이 넝쿨 잘라서 질끈 동여매고.......

미조／유영만 2012.11.29(목) 오전 09:55:06

답변

정감이 묻어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물풍경 2012.11.29(목) 오후 08:35:24

답변

햇살 좋은날 아름다운 마실을 하셨네요.멋집니다.

창.세／조동석 2012.11.30(금) 오후 08:27:00

답변

울 동네를 다녀가셨군요!텔레뽕 한번 때려주시지 않코......요즘 바빠서 만날수도 없었겠지만...담에는 꼭 텔레뽕 때려주셈요.멋집니다.

낭만진사™／최태영 2012.12.02(일) 오전 0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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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이 묻어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세심한 시야와 감성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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